안녕하세요. 테라피콕입니다.
점점 더 추워지는 겨울철에 무슨 왁싱이야
싶겠지만 왁싱과 마사지는 점점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사계절의 변화에 따른
이용률 변화가 적어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스웨디시 왁싱이란 코스 이름 그대로
스웨디시 마사지 후에 왁싱 관리까지
받는 것을 뜻합니다.
왁싱은 해외에서, 특히나 북유럽 쪽에서는
남녀 구분없이 왁싱샵이 이미 대중화되어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부담스러워하는
분이 많은 브라질리언 왁싱도 자연스러운데요.
점점 찾는 고객도 많아지고 이렇게 왁싱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스웨디시 왁싱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살펴볼까요?
왁싱은 신체에 있는 불필요한 털을 미용적
으로나 기능적으로나 제거하는 방법 중 하나로
왁스를 녹여 원하는 부위의 피부에 얇게 펴
발라 천을 붙인 뒤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헤어라인, 겨드랑이, 팔, 다리, 브라질리언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며 꾸준히 받게
되면 모량감소 효과와 함께 모질이 균일하게
얇아지는 효과 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왁싱 주기는 4~6주 간격이며
이 기간 동안 모근이 성장하기 때문에
제모 유지기간이 길어지며 꾸준한 제모를
통해 모질이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는 원리라고 해요.
그렇다면 스웨디시 왁싱과 마찬가지로
사후 관리 방법이 따로 있는지 알아볼까요?
왁싱 직후는 모공이 활짝 열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세균감염 방지를 위해 손으로 만지는
행위는 좋지 않아 스웨디시 마사지를 먼저
시행한 후에 왁싱으로 마무리가 되는데요.
당일 샤워는 가급적 피해주시고 미온수로
가볍게 씻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크럽제나 인그로운헤어 스프레이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여 각질케어를 해주시면 더욱
매끈한 피부를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스웨디시 왁싱 고통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은데 오히려 일반적인 왁싱보다
마사지를 먼저 진행해서 올라간 체온으로
인해 모공이 부드럽게 열려있기 때문에 더
깔끔하고 편안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일반적인 왁싱도 마찬가지지만
주기적으로 받다보면 통증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물론 아예 안아픈건 아니지만 통증은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된답니다.
여기까지 스웨디시 왁싱에 대해 알려드리면서
사후 관리 팁도 언급해보는 시간 가져봤는데요.
자기 관리가 당연해진 추세인 만큼 깔끔하고,
건조한 겨울철 수분감 있는 피부를 가꿔 좋은
인상을 만들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저는 다음 이 시간에 재미난 이야기를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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